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 가지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1. 엔진경고등 점등위험
2. 폭발및 화재위험
3. 위법 위험
주유를 하러 주유소에 간다면
시동은 끄신 상태로 주유를 하는 게 올바른 주유 방법입니다.
그럼 왜 시동을 끄고 주유를 해야할까요?
목차.
1. 시동 ON / OFF 상관있는 걸까?
2. 왜 경고등이 점등될까?
3. 원인을 모를수밖에 없는 이유.
1. 시동 ON / OFF 상관있는 걸까?
이 문제에서 주체는 시동이 아닌 key(전원)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버튼 혹은 키를 누르거나 돌린다면,
OFF - ACC - ON 순서로 전원이 순환합니다.
시동 ON이라면 당연히 key ON 상태이지만,
시동이 OFF라고 해서 key가 OFF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개념이 중요합니다.
버튼만 누르면 시동이 걸리지 않은 상태로도 ' ON '이 되기 때문입니다.
key 가 ON인가 OFF인가는 주유할 때
Key ON인 상태로 주유구 캡을 열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2. 왜 경고등이 점등될까?
Key ON인 상태로 주유를 하기 위해 주유구 캡을 열게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바로 연료탱크 내에 있는 연료 증발 가스가 주유구 캡을 통해 새어 나오는 것입니다.
연료는 증발합니다.
연료 증발가스는 인체 유해한 가스이며, 재활용 가능한 가스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동차는 이 가스를 따로 모아놓고, 다시 쓰기 위한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가스가 새는지 새지 않는지는 예민한 문제입니다.
효율적인 연료증발가스 관리를 위해 자동차는 key ON인 상태에서 항상 가스 누설정도를 기록합니다.
그런데 만약 운전자가 key ON인 상태로 주유구 캡을 연다면?
당연히 대량의 증발가스가 대기 중으로 새어나가고, 이를 자동차는 기록합니다.
이 기록은 엔진체크 경고등을 점등시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점등된 경고등은 자동차에 직접적인 문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결함으로 인한 누설이 아니라 주유구 캡을 열었기 때문에 새어나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는 문제가 생기면 계기판 경고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분명히 알려줍니다.
결론적으로, 시동을 걸고 주유를 하면 엔진체크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3. 원인을 모를수밖에 없는 이유.
Key ON인 상태에선 대량누설이 기록만 됩니다.
즉, 경고등 점등은 될건데 즉각적으로 점등되진 않습니다.
진짜 문제는 기록 이후 key OFF를 했을 때 발생합니다. ( 운전을 끝내고 주차 및 하차했을 때. )
이 상태에서 자동차는 key ON 상태에 기록된 데이터를 토대로 자가진단을 실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분명히 있는 연료증발가스 누설 기록을 발견하고,
그 후 엔진 경고등을 점등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인 주유 이후 경고등이 점등되기 까지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잠복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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